아들이 나무집시리즈를 좋아해서 이책도 좋아할것같아 구입했어요.주인공 티미는 실패주식회사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탐정회사 타이틀을 걸고 문제를 해결해주는데4권의 도둑맞은 기부금은 결말은 다소 허무하다.엉뚱한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수사하다 결국 처음부터 기부금은 사라지지 않고 장부를 잘못 기재해서 금액이 맞지 않았다니... 등장인물들도 재미있고 그림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전 세계가 인정한 매력적인 어린이 탐정의 귀환그 이름도 의심스러운 탐정 회사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이며, 최고 경영자 티미가 돌아왔습니다. 출간 당시부터 뉴욕타임스, LA타임스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든 [명탐정 티미] 시리즈는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 무엇보다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티미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명탐정 티미가 혼자서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엉뚱한 상상력에 실수투성이라 번번이 자기가 만든 곤경에 빠지는 티미가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고 잘난 척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옆을 지키는 티미의 가족과 친구들이 티미를 지켜 주기 때문입니다. 티미 역시 공부에 목매고, 가족들에게 상처받고, 외로워하는 친구들을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위로할 줄 아는 따뜻한 주인공입니다. 그렇기에 늘 남보다 멋지고, 완벽해지라고 강요받는 현대의 어린이들은 이 허술하고 엉뚱한 명탐정의 매력 앞에서 마음껏 울고 웃게 되는 것입니다. 명탐정 티미 4 도둑맞은 기부금의 비밀 은 지난해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택한 표지로 이미 화제를 모았습니다. 늘 학교와 집을 오가던 티미가 대도시 시카고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은 한결 박진감 넘치고, 뒤엉킨 단서들을 더 엉망으로 만드는 티미의 수사력은 웃음을 자아내며,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말은 짜릿합니다. 티미와 친구들의 변함없는 우정으로 더욱 따뜻해진 명탐정 티미 4 도둑맞은 기부금의 비밀 . 책장을 덮을 때쯤, 여러분은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고객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