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대한민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은 날의 대한민국 갓동민. 유느님. 라임의 신. 테란의 황제. 등등 요즘 방송을 보면 그야말로 영웅호걸 전성시대다. 자기 분야에서 특출난 실력을 보이는 출연자들에게는 어김없이 God, 신, 대통령, 황제 등등의 칭호가 붙는다. 개인적으로 이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 젊은 세대의 쓸쓸한 자화상이 느겨진다. 성공한 사람들이그 성공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에 주목하기보다는, 그들을 신으로 부르면서 마치 그들은 애초부터 특출난 사람이었다라고 간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3포세대를 넘어 7포세대로 향하고 있는 청년 세대들의 안타까운 자기위안이 아닐까.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그야말로 기적 이었던 사건이다. 이 책에는 이 기적을 이루어냈던 당시의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평범한 청년들이었다.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