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스티커 북을 받고 책상위에 올려 둔 후 너무나 조용한 우리 아들.. 약간 불안한 마음에 또 무슨 사고를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어 뭐하나 봤더니, 스티커북을 혼자 넘기면서 책장을 넘기고 있네요. 기특한 마음에 엄마를 찾지 않아 계속 주방에 있다가 방에 들어오니 책장을 얼마나 넘겼던지 책장이 떨어져 나가고 있더랍니다. 아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블록을 주고, 다른 책을 주고..), 스카치 테이프를 들고 작업에 들어갔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떨어질 듯 싶은 곳엔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이고 나니 책은 두꺼워지고 그래도 마음은 어느 정도 안심이 되네요. 스티커가 너무 붙이고 싶었던지 자꾸 스티커 북을 들고 왔다갔다 하고, 책장을 넘기기를 여러번-이 때까지는 스티커북 전 구경도 못했네요. 아직 한글은 아이한테 어렵지 싶지만, 인지하고 있는 사물, 동물들이 있기에 우선 이름을 말하는 것 위주로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는 쉽고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인지력·집중력·기억력·창의력을 고루 계발시켜 줍니다. 만 2세~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흥미로운 주제 10가지를 통해서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생생한 사진 스티커 200개를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사물의 모습을 익히고, 스티커의 모양과 번호를 찾아 붙이는 활동을 통해 형태 변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뒤에는 각 주제별로 인지 책으로 완성되어 두고두고 학습이 가능합니다.
점점 커져요
나란히 줄을 서요
차곡차곡 정리해요
꼭꼭 숨어라!
쌩쌩 앞으로 출발!
둥실둥실 내 풍선
내 물건 정리하기
동글동글 알은 몇 개?
대롱대롱 도넛
끝말잇기 놀이
반대말 놀이
동물 조각 퍼즐
우리는 단짝 친구
길 잃은 햄스터
맛있는 과일 짝짓기
알록달록 예쁜 꽃
멍멍 야옹 버스
맛있는 간식 시간
크리스마스 퍼즐
줄줄이 간식 자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