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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겨패줄 거야!

처음철학 그림책(폭력)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 그림의   "두들겨 패 줄거야!" 입니다~~~~!!!           제목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여느 아이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책을 보고는 또한번 슬쩍 웃었네요~~           책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책이 얇아서 좀 그랬는데 표지를 넘기자 마자~~~^^   어느 한부분 비어있는 곳이 없네요~~       폭력이란...사람, 동식물, 물건들을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무기 따위의 도구를 써서 사납고 거칠게 대하는 힘과 말로 욕하는것. 뭐든지 시작은 정의지요~ 주변에서 많이 쓰는 말이고 요즘 아니 예전부터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던 말이지만 이렇게 정의를 생각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저희 아이가 어렸을 때 말하곤 했던것 같아요~ 때려주고 싶다거나 죽여버리고 싶다고... 듣기만 해도 무서워서 그런 말은 절대 쓰면 안됀다고만 말했었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였던것 같아요~   우리가 살면서 많은 상황을 만나게 되고 누구나 똑같이 누군가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럴때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서로에게 아픔을 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아이들의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그림도 재미나고 말이지요~ 어떻게 보면 아이들은 폭력이 멋지다고 또는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시원한 방법이라고 생각할수 있지요~ 그렇지만 폭력이 결국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지요~   많은 아이들이 요 책보고 폭력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어른들도 말이죠~~~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폭력과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두들겨패줄 거야! 는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다. 타인이 겪는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내가 당하는 폭력은 분노와 화를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내뱉는 말 또한 폭력이다. 최근 들어 이유 없는 폭력도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내 안에 숨은 폭력성을 얼마나 잘 다루고 다독일 수 있을까? 아이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폭력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폭력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쓰러뜨릴 만큼 때릴 수도 있다. 폭력의 피해자 역시 폭력성에 대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림책은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룬다. 폭력에 제대로 맞서려면 폭력의 반대가 무엇인지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 솜뭉치나 부드러운 깃털이 될 수도 있고 예쁘게 포장한 초콜릿 상자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 안의 부드러운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