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만화 시리즈 중 80일간의 세계일주 다음으로 읽었다. 세계일주는 여행이 내용이라 기차 타고 배 타는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지면에 많이 담을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그리고 실제 세계일주보다 많은 지면이 더 실질적인 내용을 담는 데 성공했지만, 그것보다 재미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소개글에 적힌 것처럼 원전 축약에 충실했지만, 세계일주와는 달리 오리지널한 재미는 없이 요약본을 보는 듯했다.그럼에도 이 책에서 희망을 본다. 최근 추리소설에 푹 빠졌는데, 뤼팽은 본격추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미스터리 장르에 속한다. 추리소설은 묘사가 잘 이해되지 않으면 방의 구조 같은 것이 머리에 그려지질 않는다. 만화로 그려놓으니 정말 쉽게 이해가 된다.추리 미스터리 장르는 대중적이지 않은 편이다. 더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방향으로 이 부분을 모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런 작품은 추리소설과 장르가 가야 할 길을 비춰준다 하겠다.
신출귀몰한 괴도 신사 뤼팽의 활약상괴도 뤼팽의 범죄 예고장이 도착했다!매번 대담한 방법으로 사건 현장에서 사라지는 변신의 귀재 뤼팽, 과연 가니마르 형사는 뤼팽을 체포할 수 있을까요? 매력적인 괴도 신사 뤼팽의 이야기를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에서 만나 보세요!
첫 번째 활약: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두 번째 활약: 감옥에 갇힌 뤼팽
세 번째 활약: 아르센 뤼팽, 탈옥하다
네 번째 활약: 여왕의 목걸이
다섯 번째 활약: 한발 늦은 헐록 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