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워낙 시원시원한 이야기이다보니 남주가 자연스럽게 조신해진다. 개인적으로 조신남이라는 단어를 싫어하긴 하지만, 이 소설의 남주가 다소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고 얌전한 것은 사실인듯. 사실 초반에 등장했을때는 어둠의 다크의 흑염룡을 두르고 있을 것 같은 중이스러운 캐릭터인가 했는데 물론 세상의 어두움을 다 싸짊어지고 있는 듯하긴 하지만 본성은 선량하고 수줍은 호구다. 시원시원하게 스토리가 쭉쭉 나가는 중에 시크하고 쿨하게 그냥 마음에 드는 수준이었다가 정말 좋아해로 가는 여주의 감정선 역시 볼만했다. 무엇보다 종이책에 컬러삽화가 있는거하고, 겉표지가 녹시님 그림이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게 아니었으면 절대 안 샀을 거다.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연재작, 대망의 완결
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 그녀가 펼치는
스트레스 프리 ★ 판타스틱 ★ 모험 ★ 로맨스!
세영 일행의 ‘신기 찾기’가 마무리될 즈음,
아르카디아 전역이 전란에 휩싸인다!
신기의 힘으로 이 세계의 지배자가 되려는
마도왕 로토의 세력에 유린당하는 세계.
모험을 통해 성장해 온 세영과 동료들은
힘을 합쳐 거대한 어둠에 저항하지만…….
세계의 운명은 자신과 카라드에게 달렸다.
신들의 진의를 알게 된 세영의 대답은?
세상의 ‘빛’인 그녀와 ‘어둠’인 그.
장대한 음모가 작렬하는 최종 결전!
[3권]
10. 모리아
11. 비블레스 항구
12. 달빛 호수
13. 초승달의 들판
[4권]
14. 교역 도시 하란
15. 용의 신전
16. 비탄의 들판
17. Nowhere
18. 로그아웃
외전 1. 불꽃의 왕
외전 2. 신앙의 계보
외전 3. 어느 날 명계에서
외전 4. 황금의 나날들
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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