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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풍경 영화풍경


수업교재로 쓴 책인데,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과 공통점? 이런 것들을 느낄 수도 있고... 많은 영화가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때론 소설을 쓰는 것보다 더 힘든 작업을 요하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영화가 흥행을 하지 못할 것 같은 시나리오는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 감독들이기에,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어떻게 시나리오를 쓰는가 하는 것은 소설가보다 훨씬 창의성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관객들은 원작 그대로를 보고자 하는 욕구보다는 어떻게 영상으로 잘 표현되는 가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시나리오 작가는 원작을 그대로 옮기는 것보다 어떻게 새롭게 영상으로 보여줄 것인가 고심합니다. 요즘같은 영상매체 시대에 읽으면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
이 책은 문학의 영화화 과정에서 일반 관객이 영화를 통해 문학을 재음미하고, 나름대로 영화가 갖는 위대한 힘을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리말

1. 문학과 영화의 풍경 11

2. 문학과 영화의 관계 19

3. 영화로 보는 원작 24
1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24
2 「햄릿」(Hamlet) 31
로렌스 올리비에의 「햄릿」 31
프랑코 레피렐리의 「햄릿」 45
3 「헨리 5세」(Henry V) 58
로렌스 올리비에의 「헨리 5세」 58
케네스 블래너의 「헨리 5세」 70

4. 문학과 영화 사이 82
1「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82
2「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 88
3「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94
4「양철북」 (Die Blechtrommel) 100
5「사이코」 (Psycho) 106
6「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11
7「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 117
8「브로방스 이야기: 마르셀의 여름 / 마르셀의 성
(La Gloire De Mon Pere / Le Chateau)」 123
9「폭풍의 언덕」 (The Wuthering Heights) 128
10「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34
11「시라노 드 베르쥬라크」 (Cyrano De Bergerac) 140
12「블레이드 러너」 (The Bladerunner) 146
13「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152
14「컬러 퍼플」 (The Color Purple) 158
15「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 164
16「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A Space Odyssey) 170
17「빨강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176
18「파리 대왕」 (Lord of the Flies) 182
19「백경」 (Moby Dick) 188
20「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194
21「스토커」(Stalker) 200
22「태양의 제국」(Empire of the Sun) 206
23「로리타」(Lolita) 212
24「위험한 관계 / 사랑의 규칙 (Les Liasons
Dangereuses / Dangerous Liaisons / Valmont)」 218
25「소피의 선택」 (Sophies Choice) 224
26「콜렉터」 (The Collector) 230
27「차타레 부인의 사랑」 (Lady Chatterleys Lover) 236
28「개 같은 내 인생」(My Life as a Dog) 242
29「샤이닝」(Shining) 248
30「시계태엽장치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254

5. 영화 속의 작가들 260
1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uka)
2 레오 니콜라에비치 톨스토이
(Leo Nikolaevich Tolstoy) 264
3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Feodor M. Dostoevsky) 268
4 장 콕토 (Jean Cocteau) 272
5 아란 시리트 (Alan Sillitoe) 276
6 닐 사이몬 (Neil Simon) 280
7 마르그리트 듀라스 (Margueritte Duras) 284
8 안톤 체홉 (Anton Chekhov) 288
9 알베르토 모라비아 (Alberto Moravia) 292
10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296
11 미하엘 엔데 (Michael Ende) 300
12 프랑소와즈 사강 (Francoise Sagan) 304
13 막심 고리키 (Maxim Gorky) 308
14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312
15 스탕달 (Stendhal) 316

 

Why? 와이 슘페터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슘페터, 세계화 시대의 길잡이가 되다 산업화를 거치고 자본주의를 밑거름 삼아 급격히 발전하던 세계는 20세기 들어 큰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온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실직 상태로 내몰았던 경제 대공황, 뒤이어 벌어진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진영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을 유지했던 냉전 상황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청난 변화들이 숨 돌릴 틈 없이 연속해서 등장한 것이다. 어느 것 하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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