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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의 경제 산책



이슈 사이를 거닐며
경제학의 풍경을 바라보다

이 책은 칼럼이 다루고 있는 주제에 따라 6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불평등과 가난의 경제학〉에서는 ‘1 대 99’로 심각해진 상위 1%의 소득 집중에 대한 고찰로 시작해 빈곤의 악순환과 부의 세습, 성장 대 복지 프레임과 분배정책에 관련된 불평등 문제를 검토하고, 2부〈격동하는 세계경제〉에서는 미국 금융위기 이후의 양적완화, 그리스와 유로존의 위기,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중국 정치의 세대교체 등 거대한 변화에 휩쓸린 세계경제의 흐름을 살피며, 3부〈이슈로 보는 세계경제〉는 전쟁과 인구, 질병과 비만, 기후변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글로벌 이슈를 다룬다. 이어 4부〈노동과 사람들〉은 노동문제에 초점을 맞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강제노동과 과도한 노동시간을 비롯해 취약한 노동자의 권리를 조명한다. 5부〈경제로 읽는 한국사회〉에서는 식민지배와 국가주도 성장, 재벌기업 특혜 등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한국경제의 특수성과 과제들을 짚어낸다. 마지막으로 6부〈새로운 경제학 단상〉은 기술혁신의 경제적 영향과 최신 경제학 분야의 소개, 특히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을 둘러싼 열풍과 논쟁을 탐구하고 새로운 경제학의 출현을 요청하고 있다.


들어가며

1부 불평등과 가난의 경제학
가난과 불평등의 덫 |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절을 그리며 |불평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1%를 옹호하는 맨큐의 경제학 | 소득불평등에 분노하라 | 회장님의 연봉과 불평등에 대한 분노 | 소득재분배를 촉구하는 국제통화기금 | 무상급식과 복지전쟁 | 당당하게 증세를 이야기하라 | 소득주도 성장론 생색내기

2부 격동하는 세계경제
미 대선, 케인스주의 거시경제학의 승리 | ‘장기정체’라는 유령 | 수백만의 일자리를 앗아간 경제학자의 실수 | 중앙은행이 경제를 구할 수 있을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학 대논쟁 | 강호경제 영웅문 : 양적완화 신공 | 강호경제 영웅문2 : 대격변의 난세 | 미국 주식시장, 버블인가 아닌가? | 서머스의 연준이 우려되었던 이유 | 논란의 2013년 노벨경제학상 | 그리스 위기, 패닉을 이기는 지혜를 | 현대판 그리스 비극 읽기 | 일본경제, 문제는 정치야!| 칼을 뽑은 사무라이 경제 | 임금 서프라이즈가 필요하다 | 아베노믹스의 길, 초이노믹스의 길 | 아베노믹스, 성공인가 실패인가? | 중국, 거인의 발걸음은 어디로 | 홍콩의 잠 못 이루는 밤 | 리콴유, 에어컨과 민주주의

3부 이슈로 보는 세계경제
김용과 세계은행에 거는 기대 | 슬픈 감옥경제, 가자 지구 | 아름다운 전쟁은 없다 | 대외원조의 미래를 묻다 | 에볼라와 아프리카 경제 | 70억 인구와 한국사회 | 비만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 유니클로의 변신 | 빚으로 지은 집 | 세계의 밥상을 지켜라 | 카리브해의 해적과 현대판 보물찾기 | 올림픽과 도박 축제 | 소치올림픽, 부패로 얼룩진 축제 | 소 방귀에도 세금을 매기는 지구 | AIIB의 창립과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말

4부 노동과 사람들
한진중공업에 부치는 희망편지 | 희망버스, 3년 뒤의 이야기 | 노동자도 사람입니다 | 직장의 신, 미생 그리고 비정규직 | 우리 동네 치킨집 | 여성의 딜레마, 일이냐 가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성추행과 통상임금의 경제학 | 최저임금 인상, 시애틀의 도전 | 월마트와 이마트 | 교황과 대자보, 사회를 울린 호소 | 안녕들 하십니까? | 청춘이 아프다 | 겨울, 안타까운 죽음에 관하여 | 만국의 못난이여 단결하라! | 당신이 입은 그 옷 | 죽은 자를 기억하라 | 우리 곁의 노예들 | 행복은 소득순이 아니잖아요 | 저녁이 있는 삶

5부 경제로 읽는 한국사회
제국주의와 식민지배의 경제학 | 앨리스 암스덴과 한국경제 논쟁 | 99%와 투표의 경제학 | 경제민주화, 불편하십니까 | 2012년 대선과 세대갈등의 경제학 | 총선, 재벌 그리고 야구 | 창조경제와 이스라엘이 주는 교훈 | 불온서적 유감 | 응답하라 2012 | 도시락폭탄의 추억과 환율 호들갑 | 댓글 국정원의 나라에서 창조경제는 무슨 | 세월호의 침몰과 경제위기 | 땅콩 회항과 재벌개혁

6부 새로운 경제학 단상
월가 점령시위와 금융자본주의의 미래 | 2012년, 종말론과 자본주의 | 글로벌 금융위기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 납량특집 좀비경제 | 황금의 몰락 | 비트코인, 혁명 혹은 버블 | 조희팔의 폰지사기와 월가 | 신경경제학이 발견한 신뢰의 묘약 | 로널드 코즈 : 1910~2013 | 정보기술에는 공짜점심이 있다 | 로봇 대 노동자 | 로봇의 시대가 온다 | 피케티, 열풍에서 논쟁으로 1 | 피케티, 열풍에서 논쟁으로 2 | 21세기 자본 과 한국경제 | 피케티의 오류? 그리고 새로운 논쟁 | 뜨거운 가슴의 경제학을

주 / 감사의 말

 

신사고 수능다큐 영어영역 어법어휘 200Q (2017년용)

문제의 갯수는 이 이전 교재 350Q에 비해 반토막이 됐으나 요즘 절대평가에 맞춰볼때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법을 맞출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1등급과 2등급이 구분되기때문에 어찌보면 고득점을 위해 필요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구성은 신사고 답게 깔끔하고 알차게 구성되었고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나 이 책을 한번 완독하고 나면 실제 모의고사는 아주 쉽게 풀립니다. 역대 수능 기출문제+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의 완벽한 출제 원리 분석을 통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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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시대

강신주의 『철학의 시대』는 재미있는 책이다.아주 독창적이지도 않고, 그리 깊게 들어가지도 않다. 비슷한 내용으로 독창적이라면 (내가 읽은 책 중에선) 리링의 『논어, 세 번 찢다』가, 깊이라면 이중톈의 책들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특별히 중국의 시각이 아니라 한국의 시각을 드러내지도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런 면으로 재미있다는 얘기는 아니다)그러나 그럼에도 재미있고, 유익하고, 잘 읽힌다. 재미있다는 것은 텍스트를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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