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지구를 웃게 만드는 여행자다. 「연합르페르」는 박민우의 글을 그렇게 평했다. ‘신이 내린 주둥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박민우가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에 이어 두 번째 긴 여행을 끝내고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를 출간했다. 5년 만이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역마살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그리고 500일의 긴 여행을 끝내고 다시 책을 엮어냈다. 제법 배낭여행자로서 틀이 잡힌 박민우의 두 번째 장기 여행. 과연 첫 여행의 어리버리함을 버리고, 성숙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유럽이나 아프리카에 비해 배낭여행자가 호기심을 덜 느끼는 아시아에서 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할 만한 매력을 찾아냈을까?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를 기대하고 이 책을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