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사람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요한 사람인가 중학생시절, 책이라는 마법에 푹 빠져있을때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찾은 20년은 되어보이는 책이 있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사람이 쓴 세상을 보는 지혜였다. 중학생의 눈에 이 처세술의 바이블이 실용적으로 읽히기엔 십여년 삶의길이가 너무 짧았지만 글귀의 세련됨은 책의 맨뒷장을 넘기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나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팬이되었고 그 뒤 시간이지나 최근 재조명이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수많은 발타자르그라시안의 책들이 발간되어 기쁘게 맞이했었다. 그중 필요한 사람인가 라는 책은 발타자르그라시안 등 3명의 현자들의 명언을 빌어 저자의 가정, 사회생활등의 인생전반적 경험에 비춘 책이다.그라시안 외의 두사람은 프랑스의 라 로슈코프라는 공작과 영국의 라브뤼예르인데?발타자르그라시안 외에.. 더보기 이전 1 다음